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 회원국인 호주의 국가재건기금공사(National Reconstruction Fund Corporation, NRFC)는 2025.1.15.(수) 호주 북부 준주(Northern Territory)에서 호주 기업 Arafura Rare Earths社가 추진중인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 사업인 Arafura 희토류 프로젝트에 대해 2억 호주달러(AUD, 약 1,700억 원)를 투자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Arafura 희토류 프로젝트는 호주 최초로 희토류 원광 채굴 및 산화물 가공 통합 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며 계획대로 추진된다면 향후 38년간 약 4,440톤의 네오디뮴-프라세오디뮴(Nd-Pr) 산화물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동 프로젝트는 글로벌 희토류 공급망을 다변화하고, 전기차 및 풍력 터빈과 같은 첨단기술 산업 역량을 강화하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투자는 그간 MSP 회원국들과 민간 기업들이 안정적인 핵심 광물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한 국제협력을 꾸준히 강화해왔음을 보여주는 구체적인 성과이다. Arafura 희토류 프로젝트는 2024년 12월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 심층회의 계기 새롭게 MSP 사업으로 등록되었으며, 우리나라, 호주, 캐나다, 독일, 프랑스 등 MSP 회원국들 간 긴밀한 협력 속에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우리나라는 MSP 의장국으로서 이번 호주 국가재건기금공사의 MSP 사업 투자를 환영하며, MSP는 앞으로도 전 세계 핵심 광물 공급망의 안정성과 다양성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며, 글로벌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계속 수행해나갈 예정이다.
붙임: 영문 보도참고자료. 끝.